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는 2월, 행복나눔학교 운영 4년째를 맞이하게 된 청양중학교(교장 서용문)는 색다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8학년도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고자 2017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해 청양에서 시민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복권승씨를 비롯해 청년문화 및 예술단체를 운영하는 많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3일(화)에는 시민단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모여 청양만의 특성을 살리면서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게 다가가는 교육과정을 만들고 시민단체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서용문 교장은 “마을은 아이들이 나고 자라는 공간이며 학생과 학교, 마을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므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행복나눔학교 운영 4년째를 맞이한 2018학년도에는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보다 내실화 있는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