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가 ‘찾아가는 복지 이동빨래방차’ 사업을 3월 2일 청양읍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433명의 수혜자에게 쾌적한 생활과 건강, 삶의 질을 높여드리고자 힘찬 시동을 건다.자원봉사센터는 겨울철 이동빨래방차 사업을 잠시 쉬면서 노후 된 세탁기 4대를 교체했으며 차량정비 또한 깔끔하게 마쳤다. 빨래차량에는 세탁에서 건조까지 가능한 17kg들이 드럼세탁기 4대와 별도의 발전기가 탑재돼 있다.이동빨래방차는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어려운 가정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양군내 10개 읍·면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혜자의 집을 방문해 옷과 침구류 등 세탁물들을 수거해, 세탁에서 건조·전달까지 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수혜자들의 겨우내 묵어 두었던 수혜자의 빨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강태선 센터장은 “2018년도에도 이동빨래방차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독거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7년도 이동빨래방차 운영에는 5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185회에 걸쳐 40,320kg의 빨래를 했으며, 연인원 1,734명의 수혜자가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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