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청양고추의 고장 청양군이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후기 육묘 관리와 본밭 관리 현장지도에 나섰다.고추 육묘 후기는 상토의 영양분이 부족한 시기이므로 생육상태에 따라 요소 0.2〜0.3%(요소 40〜60g/물 20리터) 또는 4종 복비 1000배 농도로 엽면 시비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줘야 묘가 튼실하게 자랄 수 있다.병해충은 진딧물 총채벌레 약제를 1〜2회 살포해 줌으로써 바이러스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데 주의 할 점은 2019년부터는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모든 농산물에 시행되므로 고추에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해야 한다.또 정식하기 일주일전 부터는 정식 포장의 조건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육묘상의 온도를 서서히 낮추고 광선을 많이 받도록 관리하면 정식 후 몸살이 적고 활착이 빨라 생육이 왕성하다.본밭 관리요령으로 퇴비와 석회는 정식 2〜3주전에 흙과 고르게 섞이게 하고, 화학비료는 이랑 만들기 5〜7일전에 뿌려야 정식 후 고추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랑 비닐멀칭은 정식하기 3〜4일 전에 비닐을 덮으면 지온을 상승 시켜 뿌리 활착이 촉진 된다.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는 추세이나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비해 노지고추의 경우 5월 초순 이후에 본밭에 정식해야 저온 및 늦서리에 대비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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