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28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건강한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행복한 산모교실 & 모유수유 클리닉’을 개강했다.‘행복한 산모교실 & 모유수유 클리닉’은 임신부 및 출산부(분만일로부터 6개월까지)를 대상으로 3·7·10월 마지막 주 수요일 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주요 프로그램은 태아 두뇌발달과 태교에 좋은 신생아용품 만들기로 다양한 내용의 산전·산후관리, 모유수유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임산부는 보건의료원에 임부 등록을 하고, 전화를 통해 신청하거나 프로그램 당일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보건의료원에 방문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임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고자 행복한 산모교실을 운영 중”이라며 “보다 많은 임산부가 참여해 함께 태교하며 정보를 나누고 건강하게 아이와의 만남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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