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비봉면(면장 김순복)은 우기에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취약 농경지 일제 조사를 실시, 3.2km구간에 대해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용·배수로를 정비하고 있다.면은 영농기 이전까지 굴삭기를 투입해 농경지 침수 예상지역의 용·배수로에 퇴적된 토사 등을 제거해 수해 예방과 원활한 용수공급으로 풍년농사 준비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저수지, 관정 등 수리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강화해 안전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용수 확보대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면 관계자는 “이번 용·배수로 정비를 통해 농경지 침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영농을 위한 지속적인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