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지회장 김보연·사진)는 10일 청양군 환경사업소에서 10개 읍·면 새마을 남녀회장단 및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사전 추첨한 번호대로 헌옷 및 캔을 싣고 환경사업소로 모여 계근 후 적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는 행사일을 정해 하루 동안 모든 재활용품을 계근·적치 및 평가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환경보호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행사 당일에는 수거량이 적은 헌옷과 캔만 계근 및 적치했다. 또 환경오염 정도가 큰 폐비닐, 폐농약병, 폐농약봉지 등은 11월말까지 수거해 약 8개월간의 실적을 종합해 평가 및 시상할 계획이다.김보연 지회장은 “지난 5년 동안 경진대회를 치르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이 정착됐다”면서 “올해부터는 실질적인 환경보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상시 수거 및 연말평가로 바꾸었으니 더욱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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