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면장 김종용)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에 걸쳐 대치천변 2km 구간과 자매공원에 조성돼 있는 매실나무 둘레길 전지 및 퇴비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매실나무 둘레길은 지난 2004년 서울 잠원동과 자매결연 기념으로 조성돼 대치천변과 주정1리 자매공원에 300여주가 식재돼 있다.면은 매년 전지, 퇴비주기, 병해충 방제 등 재배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확한 매실로 엑기스를 만들어 경로당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배부해 환경도 가꾸로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김종용 면장은 “매실나무 둘레길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지역주민들의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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