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관 청양군의원(예비후보)이 19일 오전 10시 청양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발표했다..김종관 예비후보는 "충남도당의 경선룰이 당원50%과 여론조사50%에서 500명의 여론조사로 바뀌고 가산점 남발로 인해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는 후보가 발생하는 등 불합리한 경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동기와 불공정 공천에 따른 현명한 군민의 선택을 바란다는 내용의 탈당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김종관 의원은 "군의원은 군민들을 위해 있어야 할 자리인데 정당의 하수인도 아니고 국회의원의 심부름꾼도 아니라"며 지방자치가 중앙정치의 눈치만 보고 불평등한 공천으로 인한 비리를 양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군의원이 제자리가 아닌것처럼 국회의원이 시켜주고 말고 하는 자리가 아니기에 군민이 그만두라면 언제든지 그만 두워야 할 자리"라고 했다.따라서 "이건 정치도 아니고, 정의도 아니고, 민주주의도 아니며 밀실에서 야합으로 이루어지는 불합리한 경선방식은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김종관 의원은 “정의가 살아 숨쉬는 청양건설을 위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군민만 바라보는 저 김종관을 3선이 되어 크게 청양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저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