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4년을 청양발전을 반석위에 올려놓겠다. 알차게 할 수 있게 해 달라"강조자유한국당 이석화 청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2시 청양군 청양읍 중앙로 131번지 3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300여명의 지지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에서는 유병권 청양군명예군수, 김홍렬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유성현 청양군게이트볼협회장, 김승호 전 청양부군수, 홍광표 운곡 명예면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이석화 예비후보는 "우선 자유한국당 청양군수 후보가 되면서 경선에서 떨어진 4명의 후보들도 훌륭한 인사들이고 제가 당선이 돼 기반을 더 확실하게 닦는다면 다음에 더 좋은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탈락한 후보들을 먼저 끌어안았다.이어 "경선기간동안 캠프 관계자들이 불안하니 나가서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하자고 종용했지만 `진인사대천명`과 명분 없는 삶은 살지 않겠다는 철학을 갖고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면서 기다린 결과, 후보로 확정됐다"며 "이제는 여러분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톤을 높였다.그러면서 "이전 군수들이 잘해왔기 때문에 그 기반위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3선은 안된다.이유가 없다는 등의 소리는 우려에 불과하고 시대가 변하면서 천안, 당진, 서천, 금산 등에서는 이미 3건 시장 군수들이 일을 잘 해왔다"고 역설했다.이 예비후보는 "청양발전은 제 의무이기 때문에 더욱 3선을 해서 마지막 4년을 청양군을 위해 몸 바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밀어줘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그는 이어 " 일각에서 3선이 안되는 이유를 `마지막이라 일을 안 할 것이다. 독선으로 치닫을 우려가 많다`는 등의 시각으로 안 시킨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3선은 욕심만 갖고 될 일도 아니고 진정으로 청양발전을 이루는데 마무리를 지으면서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 도전한다"고 강조했다.이석화 예비후보는 "앞으로 2달은 긴 시간인 만큼 지금부터라는 생각으로 열심이 뛰겠다"며 "경선후보자 4명과 여러분이 함께 3선에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6.13지방선거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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