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후보, 부자농촌 위해 2020프로젝트 완성,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 이룩 김돈곤 후보, 미래비전 농촌 자족도시 제시, 생산과 유통 혁신 판로확보 김의환 후보, 산물 유통과정 개선, 소득복지제 도입 등 4가지 공약 발표이기성 후보, 충남의 알프스 도립공원 칠갑산 연계 `힐링청양` 건설 밝혀6.13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청양군수 후보가 4자대결로 확정되면서 본선대결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청양군수 선거는 자유한국당의 이석화 현 군수의 3선 도전에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전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과 바른미래당 김의환 전 청양군기획감사실장, 무소속 이기성 청양군의회 의장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후보는 지난 19일 농촌형 자족도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농업분야 10대 주요 정책과제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청양군 농업정책의 경우 근본적인 처방보다는 땜질 수순의 자잘한 보조사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는 비전과 정책 안목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집권여당 후보의 이점을 살려 한우.젖소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재배단지조성, 양봉농가를 위한 밀원수 10만평 조성, 농촌마을 100원 택시로 전환, 사회적농업의 일환인 취약계층 돌봄농장 운영, 농민단체의 바람인 농업회의소 설치, 자연재해농업피해보전을 위한 각종 농업인 안전보험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치열한 경선끝에 군수후보로 확정된 자유한국당 이석화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대대적인 세결집에 나섰다.특히 `청양발전 멈출 수 없다`는 이석화 후보는 "인구증가, 부자농촌, 2020프로젝트 완성(2020년 인구 35,000명 달성 - 농가 평균 소득 5,000만원 달성 - 억대 농부 700호 달성), 보건의료원 의료체계 획기적 개선(군민의 수요가 가장 많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전문의 신속한 채용), 교육지원사업 완벽한 마무리(전국 최초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 축하금 지원 - 중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축하금 지원 - 청년 유소년 승마단 창단),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정책 추진(노인종합건강복지센터 건립 - 정산지역 행복복지센터 건립 - 모든 경로당 공기 청정기 설치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건강검진비지원 - 산후조리비 지원), 문화.체육 기금 50억원 유치 조성(청양거주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 지원), 올바른 행정관행 정립(원칙이 바로선 건강한 사회조성)등 미래를 선도하는 부자농촌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석화 후보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정책을 완성하고 싶다"며 "진정으로 청양발전을 이루는데 마무리를 지으면서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김의환 후보는 "지역의 역동성을 되찾고 활로를 열 수 있는 몇가지 지역과제를 진단하고 그를 우선 해결하는데 열정을 다할 것"이라며 "△농산물 유통과정 개선 △소외계층위한 소득복지제 도입 △칠갑산 달맞이 프로젝트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특히 김 후보는 군민화합과 생활권을 통합시키일에 주력하겠다. 지방선거 후유증으로 군민의 반목과 갈등이 잠재되고 있어 군민대화합 한마당을 통하여 통합 분위기를 조성시키겠다. 지역의 산동, 산서 분할과 인근 시군으로의 생활권 분산은 청양, 정산의 차별화된 특화를 통하여 지역구심력을 회복시켜 역동성을 창출해 내겠다고 설명했다.김 후보는 "농민은 생산만하면 제값을 받아주는 유통시스템을 통해 농가현장경매제로 농가소득을 보장하겠다"며 "노인복지, 영유아, 장애우등 사회적 약자에게는 자립과 지원체계를 보완발전해 노인 소외계층에게 쉽게 일하고 일정소득을 보장해주는 소득복지 시스템을 전국최초로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이기성 청양군의회 의장은 일찌감치 6ㆍ13 지방선거 청양군수 선거에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이기성 후보는 "청양의 발전과 청양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충남의 알프스인 도립공원 칠갑산을 연계한 `힐링청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오로지 청양군민의 행복과 청양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니며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하면서 "군민들에게 편안한 행정을 펼칠 수 있는 후보가 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이기성 후보는 "오직 믿는것은 청양군민 뿐이라며 그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십분 활용하여 청양군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진정한 청양군민의 후보 이기성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이기성 후보는 "농업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농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농민들의 마음을 얻는 농심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겠다"며 "농업재해 보상기금을 조성하고 전용육묘장 신설, 농사에 도움을 주고 스마트팜 농장 확대로 농업인과 청년농업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말했다. 이기성 후보는 “청양군민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다”며 “군민들이 바라는 소통과 화합하는 통합의 군수가 되어 청양을 확 바꾸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