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농사를 시작하느라 바쁜 영농 철 청양군 대치면(면장 김종용)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돕는 농촌일손돕기 공직자 봉사활동에 나섰다.1일 대치면과 환경보호과 공직자 20명은 관내 600㎡의 밭에 3000포기의 고추를 심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참여한 공직자들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이 부족함에도 고품질 농산물을 키워내기 위한 농민들의 노력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김종용 대치면장은 “농업군인 청양군에 근무하는 젊은 공직자들이 농자천하지대본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