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기 전 한국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장이 지난 2일 개소식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청양군 가선거구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임상기 후보는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를 믿어주시고 선택해 주셨던 청양농민 여러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려고 한다"면서 "군의원 본연의 임무는 집행부에서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감시·견제하는 것을 기본으로, 군정발전을 위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과 군의회, 집행부가 소통과 협력을 이루고 결과적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상기 후보의 출마의 변청양군민의 60%가 농.축.임업인입니다.이들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행정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농민 대표로 선출된 지방의원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특히 농민정책에 대해 현장 실무자가 의회활동에 있어 사명감을 가지고 대변할 수 있는 자로서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를 구성하는 개개인 의원들이 지역발전에 대한 집행부 계획과 사업추진 결과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사심없이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견제가 현재 집행부가 하는 일에 대해서 제대로 추진하고 있는지에 대해 감시하는 기능을 알고 한다면 균형은 미래 우리 청양지역을 특색있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발전방향을 결정하는 의회의 역할이라고 봅니다.이처럼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를 구성하는 의원들이 주민대표라는 책임의식과 함께 임기기간 동안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발전에 대해 사명감있는 농민대표가 군의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지역발전과 함께 청양농민들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지고 행복해지는 결과로 나타나게 하기 위하여 지방의회는 집행부에 대해 한편으로는 견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협력하는 균형감있는 견제 역할을 다해야 하는 적임자 임상기는 농.축.임업민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며 농민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내 고향이라서가 아니라 청양군은 정말 청정지역이고 또 사람들이 순박해서 외지 사람들도 청양군에서 잠시 살고 갈려다가 이곳에 정착해서 고향처럼 사시는 분들을 많이 봐왔습니다.사람들이 지금 살기에도 좋고 앞으로도 더 살기 좋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행정과 의회를 포함한 지역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정 청양농산물 생산, 소득증대에 앞장서겠습니다우리 농민들이 청정청양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촌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관심과 자발적인 행동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봅니다.그러기 위해서는 행정은 물론이고 지방의회에서 청정환경 보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거나 정책들을 시행하고 농민들이 동참하도록 지원하는 사업들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전통과 역사가 숨쉬는 마을 만들기에 주력하겠습니다.우리 마을, 우리 읍.면, 우리청양군이 가지고 있는 다른 곳에서는 없는 우리만의 전통을 발굴 계승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 자신들이 청양에서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하고 군민들에게 더 행복감을 높이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주민들이 지역에 맞는 전통적인 음악이나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전통문화유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급하는 정책 등을 실시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이러한 전통과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늘려나가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 프로그램 확대에 주력하겠습니다.의료기술 발전과 함께 소득수준이 늘어나면서 노인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양지역도 예외가 아니어서 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행정의 정책과 예산 배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군단위 지역의 예산이라는게 아마 매우 제한적이고 규모도 적어서 여러 가지 사업에 들어가는 돈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됩니다.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집행부 차원에서 문화와 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이를 읍면을 순회하면서 가르치는 문화 보급사업을 병행하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지역을 활력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우리 청양군의 경우에는 1960년에는 인구 12만명 규모였습니다만 지금은 3만3천여 명 정도로 매년 줄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도시가 활력이 있을려면 적정한 인구수가 유지되어야 하고 어린이와 젊은 층이 많이 유입되어야합니다.청양군의 경우에도 65세 이상 노인층이 주민 3명당 1명꼴을 넘어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지역의 미래와 연계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청양군지역에 가장 필요한 시설 중 하나가 충남도립대학교와 연계한 젊음이 있는 거리 조성으로 함께 어우러진 문화시설확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칠갑산 도립공원과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살려 힐링숲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땅 면적을 보더라도 10개 읍.면을 전체 합쳐봤을 때 결코 좁지 않는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지역이 청정자연환경 사항을 고려할 때 숲치료시설 등 힐링사업을 유치하는 것이 인구 유치에 더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임상기가 걸어온길- 화성 초.중학교 졸업- 청양농업고등학교 축산과 졸업- 전 청양군 쌀 전업농 연합회장- 전 청양군 농촌지도자 연합회 사무국장- 전 화성농협 이사- 현 사)한국농업경영인회 청양군연합회 회장- 현 용당리 마을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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