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면장 김성근)에서는 지난 14일 장덕식(42)씨가 덕성리 일원 논 2ha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올해 정산면 첫모내기 품종은 삼광벼로 청양쌀 고품질화를 추진코자 장려하는 품종이며 밥맛이 좋기로 유명하다.정산지역은 이날 첫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한 달 간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김성근 정산면장은 모내기 현장을 찾아 “이번 첫 모내기부터 앞으로 있을 정산면 내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적기에 모내기를 하면 등숙이 양호하며 벼 완전립비율이 높아지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져 밥맛 좋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