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등학교(교장 류동훈)는 지난 19일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가하는 다문화 요리교실과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천연 생활용품 만들기 토요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사들의 지원으로 베트남 고유 음식인 월남 쌈과 일본 음식인 야끼소바를 만들었다. 무학년제로 실시된 요리 교실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이 자발적으로 모둠을 편성하고, 준비물을 분담하여 다문화선생님들의 지도아래 맛있게 요리를 만들어 시식했다. 이 후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한 천연 생활용품 만들기 교실이 진행됐다. 2학년 이수빈 학생 어머니의 재능 기부로 인체에 좋은 천연 재료를 배합하는 과정과 용액을 혼합하고 가열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모기 기피제, 모기약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학생들의 얼굴에는 용액을 배합해보는 등의 활동을 하며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류동훈 교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사, 학부모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 토요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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