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6. 9.)을 기념해 30일 청양문예회관에서 관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 아동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뮤지컬 인형극을 상연했다.이날 공연 ‘충치세균 물리치기 대작전’은 어린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귀여운 동물캐릭터를 활용해 감성을 극대화시킨 교육뮤지컬로 구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린이들의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군 보건의료원은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올바른 칫솔질 요령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이용 방법을 안내했으며 포토존 촬영을 활용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 지식정보를 제공했다.이와 함께 관람하는 어린이에게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자일리톨 캔디를 기념품으로 배부했다.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유아기는 구강관리의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 스스로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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