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는 등산객들의 산악사고에 대비해 지난 21부터 25일까지 관내 칠갑산과 백월산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과 구급함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악위치표지판은 산악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파악으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고유번호가 적힌 안내판으로 현재 칠갑산에 133개, 백월산에 42개가 설치돼 있고, 구급함은 칠갑산에 4개 설치·운영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함은 물론 기본응급처치 물품이 보관된 구급함을 적절하게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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