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자유한국당 청양군수 후보가 10일 정산면에서 노인층 표심을 집중 공략하며 대세굳히기에 나섰다.이석화 후보는 이날 오전 정산면 농협앞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부자농촌만들어 노인분들께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멋진 마무리를 하겠다”며 표심을 호소했다.유세장에는 아이들과 손을 잡고 나온 젊은 부부, 가족, 친구, 학생, 노인층까지 500여명의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이석화 후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지지자들은 V자를 치켜들고 ‘이석화’를 연호했고 이 후보가 지지자들의 인파를 뚫고 등장하자 군민들은 일제히 환호했다.이석화 후보는 이어 “이석화가 나이가 많다고 트집을 잡는다. 그래서 노인문제를 어느 후보보다 잘 해결할 수 있는 후보가 이석화"라며 "지난번 중도일보, 백제신문, 청양신문 등의 여론조사에서 이석화가 앞서 양강구는 무너졌다.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특히 ‘이번엔 2번을 강조하며 “이 자리에 노인분들이 많은데 책임지고 아들.딸들을 설득시켜 달라”며 “아들.딸들에게 이번엔 2번 이석화다. 애들아 2번에는 내말 들어라 이렇게 설득해 선거법에도 문제없는 이석화를 찍게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이석화 후보의 행보가 더더욱 바빠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