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금개구리쌀영농조합법인(대표 임승윤)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율현초등학교를 비롯해 20개 학교에서 텃논 체험학습장을 운영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종욱 화성농협조합장과 청양금개구리쌀영농조합원 20여명이 참여해 각 학교를 방문 학생들이 모를 직접 보고 관찰할 수 있도록 학교 텃논 체험학습장을 마련했다.텃논 체험학습은 도시 어린이에게 생명과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적게는 60개에서 많게는 200여개의 모를 심은 상자가 각 학교에 배치됐으며, 앞으로 학생들은 갓 심은 모가 서서히 자라나는 모습을 관찰하고 가을에는 수확 체험을 하게 된다.평소 논을 접하지 못하는 도시지역 학생들은 “가느다란 모가 자라서 벼가 되고 우리가 먹는 쌀이 된다니 신기하다”며 “키가 얼마나 자라는 지 열매가 얼마나 열리는지 열심히 관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