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사진)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온열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8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폭염 대응 구급활동 체계를 확립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이에 청양소방서는 올해 폭염기간에 적극 대응하고자 △폭염대응 구급장비 확보 및 차량 점검·정비 △온열질환자 대비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교육 △폭염 취약대상·지역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강화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 병원 현황파악 및 관리 등 특별 구급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또 환자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폭염구급차 등 장비 4대와 얼음팩,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등 폭염대비 물품 9종을 차량에 상시 비치하여 운영한다.소방서 관계자는“폭염 때는 한낮 격렬한 운동은 삼가고 야외 근무자는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해야 하며,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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