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관광협회는 지난 8일 청양읍 소재 칼뱅비전홀에서 제1대, 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인식 신임 회장, 유영호 이임회장, 김영삼 베드로 청양성당 주임신부, 청양문화원장, 오호근 청양농협조합장, 명노영 청양군산림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취임식은 주요 내빈 소개, 유영호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유영호 이임회장의 이임사, 청양군관광협회기 이양, 제2대 이인식 회장 취임사, 이진우 청양문화원장 및 김영삼 베드로 청양성당 주임신부 축사 등 순으로 이어졌다.유영호 이임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고생한 청양군관광협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취임회장과 함께 관광청양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제2대 회장에 취임한 이인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청양관광 홍보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포구를 밝혔다.이어 이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행정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청양관광협회가 충남에서 제일 모범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인식 회장은 청양출신으로 대신증권 근무, 충청일보 사회부기자, 국도일보 충남도청 출입, 정치부 기자로 국회출입, 조양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백제신문사 편집국장 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한편, 청양군관광협회는 지난달 20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 이인식 백제신문사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