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고혈압·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등록 고혈압·당뇨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신장, 망막 등 무료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군은 보건의료원(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포함)에 등록 관리중인 고혈압·당뇨환자에게 당화혈색소 등 7종과 안저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주의해야할 점으로는 검사 당일 아침은 금식해야 하며, 당뇨환자의 경우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당뇨약은 검사가 끝날 때까지 먹지 않아야 한다. 또 안과 검사 시에는 산동검사로 인한 눈부심으로 약 6시간가량 시력장애가 발생하므로 자가운전을 금해야 한다.군은 지난해 353명에게 합병증 검사를 지원, 만성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속관리를 해왔으며 올해도 고혈압·당뇨환자의 체계적 등록 관리를 통해 지속 치료율과 자가 관리율을 높일 계획이다.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혈압·당뇨 환자들은 1년에 한번 씩 합병증 검사를 실시해 질병을 조기 발견 치료함으로써 건강수명을 연장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 한다”며 “또 운동, 금연, 절주, 체중조절, 소금섭취 제한 등의 생활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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