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문희근, 조병옥)는 15일 관내 주요 하천 일대에서 수목제거 및 제방 길 제초작업을 벌였다.이날 면 새마을회는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지천, 봉암천 및 구봉천 등지에서 여름철 집중 호우 시 물의 흐름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잡목을 제거해 범람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제방 길 제초작업으로 가시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이원 남양면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도자들이 하천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셨다”며 “여름철 혹시 모를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