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22일 관내 청소년수련활동시설 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군은 안전기준, 운영기준, 수상체험활동 안전관리, 병영체험활동 안전관리 등 안전관련 세부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미흡하다고 지적된 사항은 여름철 체험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개선되도록 할 방침이다.군은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점검·평가와는 별도로 계절별, 활동 유형별로 수시 특별 점검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학교 관계자나 학부모들께서도 청소년 체험활동 선택 시 주최기관의 운영 역량과 지도자의 전문성 등을 꼼꼼히 살피고 공인된 기관의 신고·인증 여부도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