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19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강준배 부군수(위원장) 주재로 지방규제 개선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군은 이날 회의에 앞서 6명의 제3기 규제개혁위원을 위촉하고, 당연직 공무원 4명을 포함 총 1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규제개혁위원은 공동위원장 이용균 대표를 비롯해 기업체 대표, 충남도립대 교수, 복지 분야 단체장, 여성농업인 단체 회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이뤄졌다.이날 위촉된 규제개혁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규제정비 종합계획 수립, 규제의 신설·강화 등에 대한 심사, 규제개혁에 관한 군민 의견 수렴 및 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한다.이어진 회의에서는 ‘청양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가축제한 구역 범위 확대에 따른 규제 강화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이 자리에서 강준배 부군수는 “주민과 기업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집중적인 규제 재설계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위원들과 힘을 모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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