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초등학교(교장 이관복)은 지난달 19일, 26일에 열린 2018 청양군 학교스포츠클럽 킨볼 초등 여자부, 남자부 대회에 각각 3-6학년 학생 4명씩 참여하여 타 학교 학생들과 열띤 시합이 진행되었다.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시간 확대를 통한 건강 체력을 증진하고 다양한 스포츠 활동 체험을 통한 인성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시군대회를 시작으로 본교에서는 킨볼이라는 뉴스포츠 종목에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먼저, 킨볼 초등 여자부는 19일(화) 수정초등학교에서 수정초, 미당초, 남양초가, 남자부는 26일(화) 목면초등학교에서 목면초, 미당초, 가남초 각 3학교씩 출전하였고, 이번 경기에서 미당초는 전교생이 10명 밖에 되지 않는 극소규모 농어촌 학교에서 여자부 2위, 남자부 3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동안 토요스포츠 시간을 통해 실내체육관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실내경기인 킨볼 대회에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해왔다. 5학년 참여 학생은 “ 우리 팀이 2등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대회로 친구들과 더 친해졌고 연습하면서도 재미있었다.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