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보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장학담당자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푸른빛고을 행복장학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배움으로 행복하고 나눔으로 성장하는 교수학습 중심 학교 문화 만들기를 위해 실시됐다. 행복나눔학교 운영사례 공유, 교사학습공동체 리더의 역할 연수 및 수업코칭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먼저 이정선 교사(청송초)의 행복나눔학교 운영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안수현 교사(청양중), 김성진 교사(청신여중)의 일반화가 가능한 혁신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자유 토론 시간에는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공유하고 모든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교사학습공동체 내실화를 위해 사례로 듣는 교사학습공동체 성공기 등 학습공동체 리더의 역할에 대해 초·중등 교사 분과로 나눠 심도 있게 연수를 진행했다.둘째 날에는 수업과 성장 연구소 소장 신을진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교사 10여 명씩 분임별로 나눠 실제 수업영상을 본 후 수업자와 참관자 간의 공감과 성찰, 나아가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도의 수업코칭 실습이 이뤄졌다.청양초등학교 김봉현 교사는 “교사 간 소통과 공감의 학습공동체를 통해 수업혁신은 물론, 교사 성장으로 이어짐을 깨닫고 수업코칭 실습 등 참여형으로 이뤄진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별 나눔장학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윤주역 교육장은 “배움과 성장의 학교별 나눔장학이 수업혁신의 마중물이 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나가자.”고 당부하며 “하반기에도 학생 중심, 배움이 점프하는 행복수업 정착과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장학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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