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과 음주폐해를 알리는 교육을 실시, 청소년 음주 및 흡연 예방에 나섰다.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2일까지 관내 초·중·고 1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학교 흡연예방 및 음주폐해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생애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높은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 교육은 평생 흡연자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고 호기심으로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해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 청양교육지원청을 통해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 학교별 신청에 따라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했다.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고 앞으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흡연예방 및 절주사업을 펼쳐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