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수열)는 27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동작구 상도2동을 방문,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정산면 주민자치위원과 정산면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등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10개 품목을 판매했다. 갓 수확한 제철 농산물을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바로 소비자에게 판매해 소득을 올렸다.이수열 위원장은 “청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해 대도시 소비자들의 반응이 꽤 좋았다”며 “농가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청양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김성근 정산면장(사진)은 “앞으로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더욱 활성화시켜 좋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생산자는 농가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안심먹거리를 적정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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