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초등학교(교장 김지석)는 4일 전교생이 급식실에 모여 초코빼빼로 과자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활동은 청양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온누리 마을학교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업체인 예담애 담당자들이 나와서 실시하였다.무학년형제자매인 꿈가람단별로 앉은 학생들은 녹인 초콜릿을 과자에 묻히고, 토핑 재료를 뿌리며 기대감이 가득한 반짝반짝하는 눈으로 체험에 임했다. 어린 동생들이 초콜릿을 묻히는 것을 어려워하자 꿈가람단 형제자매들이 도와가며 즐겁게 만들었다. 만든 초코과자는 즐겁게 나누어 먹기도 하고 가정으로 가져가 부모님께 드리며 사랑을 표현하기도 하였다.2학년 김민선 학생은 “초콜릿을 직접 묻혀서 과자를 만들어보니 재미있었어요. 다솔이 언니가 도와줘서 고마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형제자매가 많지 않아 평소에 형제애가 부족했던 학생들이 서로를 지켜주는 형제자매가 되어 도와주며 사랑하는 모습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꿈쟁이로 자라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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