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면장 김대수)은 임수만 전 청양읍장이 장평면 작은 도서관에 도서 70여권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기증받은 도서는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장평면 복지회관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임수만 전 읍장은 “청소년들이 책을 많이 읽어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하게 됐다”면서 “책을 통한 나눔이 일상 속의 아름다운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수 장평면장은 “임수만 전 읍장께서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해 도서를 기증해 주신 큰 뜻을 잊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