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유흥수 부여부군수가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유 신임 부군수는 충남 청양 출신으로 지난 1979년 공직에 입문 후 충남도청 기획관리실 특별사법경찰지원팀장과 예산총괄팀장, 예산담당관을 거쳐 부여 부군수로 지난 1일 자로 자리를 옮겼다. "오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부여군이 민선 7기 새로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는 중차대한 시기에 부군수의 소임을 맡게 된 것을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유 부군수는 "공익을 우선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한편, 우리 조직 구성원이 화합, 단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또 "국비와 도비의 지원 없이 활발한 군정운영이 어려운 부여군 형편상 국·도정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로 역동적인 군정을 통해 `더 행복한 부여`를 만드는데 혼신을 쏟겠다"고 약속했다.충남 청양출신인 윤 부군수는 투철한 공직관과 청렴한 자세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 직원들로 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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