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오는 13일 오후 5시 구기자약초시장에서 열리는 달빛마켓에서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달빛마켓은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박영숙) 주관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월 1회 개최되고 있다.군은 달빛마켓 한 켠에 마련되는 벼룩시장에서 ‘비닐봉투, 1회용 접시와 수저, 1회용 컵 사용자제’등을 주제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벼룩시장은 각 가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판매 및 교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농가에서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부스도 설치하고, 아울러 1회용품 사용 자제를 홍보하는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조성현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 사용가능한 물건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하고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생활화해 환경오염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