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중학교(교장 배종남)는 지난 17일 청솔체육관에서 2018 교내 어울림 합창제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1학기를 마무리하며 전교생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며, 2015학년도에 시작해 매해마다 1학기 말 꿈·끼 주간에 실시하고 있다.학급별로 자유곡 1곡과 진로, 금연, 친구사랑, 선생님 자랑의 주제를 가지고 개사곡 1곡을 준비하고 노래에 걸맞은 안무와 소품 등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반별로 각자의 개성을 뽐내었다.학생들은 합창제를 준비하는 동안 서로 단합하고 협동하며, 친구들과 함께 개사곡과 안무 등을 의논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교우관계를 개선하고 학급 친구들과의 동행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학부모님들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합창제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환호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모두들 열심히 준비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가장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는 학급에 전교생이 학년별로 스티커를 붙여 스스로 심사를 했고, 이에 따라 어울림상, 행복상, 나눔상, 기쁨상이 수여되었다. 학생들은 순위를 떠나 학급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올라 공연하며 값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합창제가 끝난 후에도 하나 된 마음으로 건전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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