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사고에 대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안전지킴이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청양소방서 의용소방대원 37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까치네유원지를 중심으로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이들은 물놀이 장소 안전점검 및 위험지역 출입을 통제하고 익수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및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구명부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수난구호장비 정비 등을 실시하고 응급처치 교육 등 수난사고 예방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김창현 현장대응단장은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물에 들어가야 하며,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