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면(면장 이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응복) “좋은 이웃들”과 연계하여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방문 도배교체를 해주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이 날 봉사는 평소 남양면 맞춤형복지팀이 사례관리를 하면서 관내 청각장애인 이씨와 건강이 좋지 않은 노인부부 안씨 댁 집안 벽지가 훼손되고 곰팡이로 위생 환경이 불량한 것을 알고 두 가정을 위해 도배봉사활동을 전개했다.폭염 속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진행한 봉사자들의 손길로 인해 그동안 노후 되고 환기가 되지 않아 냄새가 나며 지저분한 곳이 좀 더 환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게 되었다.특히, 이씨의 경우 최근 배우자의 사망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어 삶의 희망을 드리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곰팡이가 가득한 벽지를 걷어내 교체하고 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날 수 있도록 힘썼다.이원 남양 면장은 “남양면민이 행복해하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으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돌보며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