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했다.이번 합동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대응능력 제고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청양군이 주관하고 지역민과 승강기 관리주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청양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였다.훈련은 승강기가 정전 또는 고장으로 정지되어 이용객이 갇히는 상황을 연출해 이용객들이 비상통화 버튼을 누른 후 승강기 고유번호를 알리면 119구조대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신속히 출동하여 구조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또한, 이번 훈련과 병행하여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 충남지사에서 승강기 구조원리에 대한 설명과 승강기 사고사례를 통한 승강기 안전교육을 했다김돈곤 군수는 강평을 통해“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이번 훈련을 일회성 훈련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로 승강기 안전사고로부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청양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