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6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시책구상은 시민 아이디어 모집 등의 새로운 시책 발굴과 그동안 추진했던 정책의 보완에 중점을 뒀다.특히, 공주시 정책자문위원이 함께 참석해 시책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와 추가 검토사항을 제시하는 등 민선7기 본격적인 출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이날 보고회는 국.단.소 그룹별로 나눠 시책구상을 담당한 팀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희망우체국 설치, 사랑나눔 냉장고 운영, 여성친화도시 지정,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재능나눔 플랫폼 구축,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 건축허가 민원상담 사전예약제 운영, 축사 악취저감 시스템 지원확대, 농촌체험휴양마을 문화콘텐츠 개발 등 각 분야별로 246건의 다양한 시책들을 논의했다.김정섭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을 타당성, 시급성, 효과성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열린 마음으로 자문·건의사항을 수용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줄 것”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