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11일 오전 9시 심정지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소방공무원 3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영광의 주인공은 이종우, 김류아, 양원홍 대원으로 이들은 지난 7월 22일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 전문응급처치를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로 이 날 충청남도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이종우 대원은“구급대원으로서 명예롭게 인증을 받아 보람되고 가슴이 벅차다”며, 군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