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중학교(교장 이문학)는 지난달 15일 전교생은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을 관람하였다. 예술 소외 지역인 면에 위치한 작은 학교이지만 20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을 관람함으로 학생들에게 예술적 역량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음악과 시적인 노랫말과 무대를 가득 채운 역동성이 가득한 뮤지컬을 보면서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음악시간에 영상으로 보았던 뮤지컬을 직접 가서 보니 더 웅장하고 멋있었다. 특히 커튼콜에서 ‘대성당들의 시대’를 다시 부를 때 관람객 모두 일어나 박수를 치며 함께 감동을 느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