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중학교(교장 박미희)는 지난 7일 극기심과 긍정적인 사고습관을 기르기 위해 제19회 칠갑산 마라톤 대회에 사제동행으로 참가했다.마라톤은 교장과 학생 4명이 10km를 완주하는데 3학년 임진환 학생은 “저는 평소 끝까지 하는 일이 별로 없었는데 완주해서 기뻐요. 마라톤을 하며 생긴 인내심으로 다른 일도 끝까지 해 봐야겠어요”라고 말하고 3학년 김동휘 학생은 “교장선생님과 함께 뛰면서 ‘연세 드신 선생님도 뛰시는데 내가 못 할 게 있나’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달렸어요. 앞으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노력할래요.”라고 말했다.화성중학교 교장은 “마라톤을 통해 생긴 자신감과 인내심으로 무슨 일이든지 끝까지 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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