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사협회 충청남도회는 지난달 28일 청양읍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겨울나기가 걱정인 어려운 가정 세 곳에 연탄 1,200장을 전달하고 그들의 든든한 겨울 대비를 도왔다.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충청남도회는 지난 2011년도부터 ‘방사선사 봉사단’을 설립해 환경이 열악한 지역주민에게 매년 의료 및 사회봉사를 진행하면서 주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에는 약 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해 오전부터 한나절 동안 힘든 것도 모른 채 한 장 한 장 나르다 보니 어느새 1200장이 차곡차곡 쌓이게 되었다. 이영훈 읍장(사진)은 “올해는 저소득층에 대한 후원이 줄어 많이 속상했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이렇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모쪼록 여러 곳에서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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