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초등학교(교장 이택현)는 지난달 31일 다목적실에서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2018 작은 인문학 마당 독서 골든벨’을 실시하였다.지난 10월 작가와의 만남에서‘할머니 어디가요.’시리즈 책을 읽으며, 시골 할머니와 함께 먹을거리를 찾아다니며 겪는 일들을 재밌게 엮은 이야기로 사계의 먹거리와 시골의 생활모습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지정된 교내 독서 골든벨 대회용 도서를 열심히 읽은 학생들은 한 문제, 한 문제를 열심히 풀어가며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대회에 임하였다. 모두들 열심히 문제를 풀어가는 가운데 탈락한 학생들은 탈락자석에 앉아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는 친구들이 골든벨을 울리도록 응원하는 한편 패자부활전을 통해 자신들이 다시 한 번 문제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랐다. 기다리던 패자부활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부활하고 다시 열심히 골든벨 문제를 푼 결과 최후의 1인은 저학년부 3학년 한 학생과, 고학년부 6학년의 한 학생이 남아 골든벨을 울렸다. 이번 교내 독서 골든벨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은 열심히 책 읽는 즐거움을 알고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변을 돌아보며 사람 사는 재미를 알아가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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