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축구회가 주최한 제31회 청양군 산동4개면 축구대회가 지난 3일 정산면 정산고등학교에서 선수 및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대회는 청양군 산동 4개면(정산·목·청남·장평면)이 매년 교대로 주최하는 유서 깊은 축구대회로 금년에는 장평면축구회에서 주관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축구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조한기, 박한철, 심재성 회원이 공로패를 수상했다.대회결과 청남면 축구회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정산면 축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천성일 장평면축구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산동 4개면은 칠갑산 동쪽자락에 위치해 서로 화합하며 잘 지내온 전통이 있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단합하여 축구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자”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