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박상우 의원(사진)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응급의료 두근두근 콘서트에서 응급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공로패와 상장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응급의료 분야 종사자의 자부심 제고 및 사기를 진작, 응급처치의 생활화를 확산하는 응급의료인들의 축제이다.박 의원은 지난 7월27일 은산면 게이트볼장에서 경기관람 도중 발생한 심정지 의심환자를 발견해 빠른 판단과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소생시킨 뒤, 심신안정을 도와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박 의원은 “평소 관심과 교육을 통해 배워둔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위급한 상황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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