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 읍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청양군 화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송태근, 강선형)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어려운 이웃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에는 화성면 새마을남·여지도자 회원 35여명이 참여해 배추 10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저소득계층,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등 배추 100여 가구에 직접 배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같은 기간 장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해념, 전옥자)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배추 750포기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전개했다.특히 올해는 장평면 낙지리에 거주하는 김00가 배추 50포기를 기부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송태근 화성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우리 면의 어려운 가정들이 더욱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해념 장평면 새마을협의회 회장도 “오늘 전달한 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청양군 읍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중요한 생필품이라 생각하고, 10여 년이 넘게 매년 읍면별로 1000포기를 웃도는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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