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면(공공위원장 이원)은 19일 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봉사단체 회원 및 종교인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청양군지역사회협의체 공동모금회 대상자 8명과 행복나눔 연합모금사업비 대상자 8명에 대한 지원을 논의했다.특히 이번에 지원된 긴급지원비는 독거노인가구로 자녀에게 부양을 받지 못하거나 자녀부양능력으로 정부 지원에 제외된 가구, 근로 능력이 없는 중장년 가구와 불의의 사고로 경제적 능력이 없어 생활이 어려워 주위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대상으로 선정했다.이원 공동위원장은 “노인인구 등 복지대상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적절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도움을 주어 살기 좋은 남양면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한편 남양면 지역사회협의체는 민간단체, 봉사단체, 종교인, 공무원 등 17명이 참여한 민·관 협력기구로 남양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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