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한마음회(회장 송정규)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한마음회는 관내 소년소녀가장 또는 조손가정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해 결성된 모임으로 현재 1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후원물품과 연탄봉사 등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또한 지난 2월부터 관내 저소득 학생 2명을 선정, 매달 정기 후원을 약정했으며 대상 학생이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후원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송정규 회장은 “정기 후원하는 학생이 10명이 될 때까지 회원들 모두 힘을 모아 직분에 더욱 충실할 것이며 부여군에 더 많은 분들이 한마음회와 뜻을 같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부여군은 기부 받은 라면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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