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체육회(회장 김돈곤)는 지난 21일 군민체육관 3층 회의실에서 체육회 이사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이해흥 사무국장의 예산 편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회의를 거쳐 청양군 체육회에서 편성 제출한 2019년 체육회 예산(안)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군 체육회에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예산 총액은 42억 700만원으로 이중 엘리트부문이 3개 분야 37억 2600만원(88%), 생활체육부문이 1개 분야 4억8100만원(12%)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내역으로는 도민체전 출전 및 엘리트 체육육성 지원 등 13개 부문에 13억 300만원, 학교체육육성 지원 등 4개 부문에 1억2300만원, 스포츠마케팅 지원에 23억원이며, 생활체육으로는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사업 등 17개 부문에 4억 8000만원의 사업비로 청양군 체육회를 이끌어갈 계획이다.김돈곤 체육회장은 “청양군 체육회는 올 한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50건의 스포츠마케팅과 청양군민체육대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면서 “내년에는 청양군 체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2019년이 되도록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