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만 운곡면장이 취임 후 면내 경로당 방문으로 소통행정의 첫 발을 내디뎠다.이 면장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경로당 30곳을 차례로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 면장은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미비한 시설은 없는지 등을 두루 살폈다. 화장실이 실외에 있어 출입이 불편한 경로당에 대해서는 현황점검 후 해소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이밖에 소방시설과 전기·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겨울철 재해대책, 재난 발생 시 대응책, 건강관리 등 여러 분야를 돌봤다.이용만 면장은 “이웃 간의 정이 옛날 같지 않다고 하지만, 함께 식사하고 즐겁게 지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면서 “경로당이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