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립 정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9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취약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 토, 일요일 가운데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연극, 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정산도서관은 오는 30일 연극 ‘구름빵’ 공연을 시작으로 5월(민요 공연)과 7월(마술 공연) 세 차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산도서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밖에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서관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